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노이치 엔라이 (문단 편집) ==== 누군가의 손길이 닿아 ==== 연말을 맞이해 각종 이벤트가 있는 가운데 사령관이 무려 일을 하기 싫다는 소리를 해 클로버 에이스를 놀라게 한다.[* 모두 알다시피 사령관은 일에 미친 일벌레다.] 물론 사령관이 이상해진건 아니고 곧 있을 발렌타인 행사에 소완이 리리스의 초거대 초콜릿 조각상을 뛰어넘을 초거대 초코 케이크를 만드는 기획이라 하기 싫기 때문.[* 오르카호 인원들이 전원이 사령관에게 초콜릿을 주고 마음을 담은 선물이라 남한테 줄 수도 없기에 사령관은 발렌타인을 싫어한다.] 이에 클로버 에이스는 카페 호라이즌 건물을 빌려서 하는 덴세츠의 연말파티를 추천해준다. 이에 사령관은 기쁘게 받아들인다. 아르망은 디제잉 취미가 생겨 샬럿과 함께 턴테이블을 설치하고 있고, 안전을 위해 프로스트 서펀트를 대동한 제로와 카엔의 거대 캠프 파이어, RPG로 폭죽을 터뜨리는 모모와 그 모습에 열광하는 흐레스벨그까지[* 흐레스벨그는 덴세츠 출신이 아니지만 마법소녀 모모 시리즈의 광팬이라 소지한 해당 시리즈 들이 무척이나 희귀한 판본들이 많았던 덕분에 명예 덴세츠 대원으로 임명되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엔라이만 혼자 외롭게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제로, 카엔과 말다툼을 했기 때문으로, 딸들이 수련은 안하고 밤을 새워 마법소녀 시리즈를 봤던 걸 나무랐던 것. 물론 엔라이는 밤을 세워서 전투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타당한 지적이었고 밤을 새울거라면 훈련을 하라는 의미로 비전 교육 영상을 줬지만 재미가 없다고 해서 싸웠다고 한다. 물론 엔라이 역시 그게 재미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기에 모모와 백토와 상의하려고 했지만 과거 마인 엔라이 습격에 대한 기억 탓에 둘을 대하는 것이 껄끄럽고 말실수로 상처를 줄까 두려워서 혼자 있었던 것이다. 사령관은 엔라이를 위로해줄 겸 같이 파티를 즐기고 싶다고 했지만 엔라이는 술이 깬 모양인지 부끄러워 도망친다. 여기서 흐레스벨그와 클로버 에이스가 사령관의 혼잣말을 듣고 돕기로 참전한다.[* 그 와중에 셋이니까 OOO 히어로라며 클로버가 [[가면라이더 오즈]] 드립을 친다.] 마법소녀와 엔라이의 친해지길 바랍니다 프로젝트는 진전이 없다. 흐레스벨그는 애니, 클로버는 게임으로 흥미를 끌어보려 했지만 모두 엔라이가 흥미가 없던 주제였기에 사령관이 나서기로 한다. 한편 격납고에 있던 엔라이 역시 사령관의 배려는 알겠지만 마음이 심란한데 격납고에는 라인리터가 있었고 엔라이의 고민을 들어주기로 한다. 지금 엔라이는 마법소녀 영화는 사랑의 증거로 생각하지만 그때 부린 주책이 부끄러운 상태였다.[* 학교에 찾아가 도시락을 주는데 문제는 학원에 맞춘 의상이라며 작은 스쿨미즈를 입고 갔다. 당시 영화는 12세 관람가라 PD들이 대경실색을 하며 부랴부랴 영상을 컷했다.] 마침 라인리터도 과거 마법소녀를 유치하다 생각했지만 마법소녀의 수호수로 활동하며 생각이 바뀌었기에 한번 대화를 해보라 권했지만 엔라이는 앞부분만 주워듣고 마법소녀가 되면 된다며 그에 적합한 물건을 찾으러 가버린다. 사령관과 흐레스벨그, 클로버도 그 물건이 무엇인지 알았기에 기술부 창고로 급히 향했지만 이미 벽을 부수고 찾아간 상태다. 엔라이가 찾아간 것은 프리즈마 스틱이라는 이름을 가진 장치였다. 과거 비스마르크가 마법소녀를 기획할 때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사용했던 마법 지팡이처럼 최면을 걸어 집어든 사람이 마법소녀라고 여기게 만드는 장치였다. 엔라이는 이미 프리즈마 스틱을 집어들고 마법소녀의 모습으로 세 명 앞에 나타났다. 엔라이는 완전 리미트가 풀려 모두의 고민을 들어주겠다며 폭주를 하고 흐레스벨그는 마법소녀와 싸울 수 없다며 리타이어, 클로버 에이스는 맞서려 하지만 엔라이가 보여준 환영에 리타이어한다. 다행히 흐레스벨그는 엔라이가 든 프리즈마 스틱이 홀로그램 장치라는 것을 알아내지만 클로버가 쓰러진 상황에서 막을 수 있는 것이 없는데 이때 [[가면라이더 디케이드(가면라이더)|지나가던 마법소녀]] 백토가 참전한다. 다행히 상대를 제압하려는 엔라이에 비해 마법스틱을 노리는 백토가 좀 더 유리한 전투를 가져가는데 문라이트 체인소를 막아낸 엔라이가 바로 홀로그램으로 백토의 고민을 듣게 된다. 백토의 고민은 다름아닌 엔라이가 백토와 모모를 피한다는 것. 엔라이는 과거 때문에 피한거지 싫어서 피한게 아니라 하자 백토는 나름대로 납득을 하고 돌아가고 결국 사령관이 엔라이를 막아선다. 사령관은 자신의 고민이 엔라이와 시간이 부족한 것이라며 데이트를 하자 외치고 엔라이가 들고 있던 프리즈마 스틱이 깨지며 엔라이가 쓰러진다.[* 하지만 부서진 이유는 사악한 마력이 사라졌네 하는 마법소녀스러운 이야기가 아니라 엔라이가 최면에 지기 싫어서 악력으로 손잡이를 부숴버린 것으로 보인다. 백토와의 전투에서도 안 부서진 것이라 사령관은 잠시 두려움에 떤다.] 이후 최면장치를 뺀 채로 프리즈마 스틱을 수리해서 엔라이는 마법소녀 봉사를 다니게 됐다.[* 이후 풀보이스로 엔라이의 대화가 나온다.] 엔라이는 나이에 맞지 않게 주책을 부렸다며 부끄러워하지만 사령관은 마법소녀였던 엔라이가 자유로워보여 다행이라 하고 싫으면 언제든 그만둬도 되니 무리하지 말라고 하자 엔라이 역시 마법소녀가 싫지 않고 사령관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한다. 그리고 엔라이는 마법소녀로 변신한 뒤 백토에게 세번째 의식에 대해 들었다며 사령관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이후 스파르탄 어썰트가 새로운 마법소녀 시리즈 마법소녀 프리즘 사쿠라를 찍게 되고 엔라이가 부르는 오프닝곡을 들으며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지금까지 미스 오르카 스킨은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령관과 데이트를 노린 스킨이었는데 이번 4대 미스 오르카 스킨들은 개인의 과거 혹은 현실을 반영해 부수적으로 스킨을 입고 사령관과 이어지는 전개를 사용했다. 특히 엔라이는 스킨에 걸맞는 스토리로 모두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